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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백정기의사 유해 발굴 사진 공개 보도자료 - 연합뉴스(2003.6.4)
글쓴이 관리자
글쓴날 2007-06-11
백정기 의사 유해 발굴 사진 공개


서울 효창원에 윤봉길.이봉창과 함께 3의사 중한 명으로 안장된 독립운동가 구파(鷗波) 백정기(白貞基.1896-1934) 의사 유해를 해방 직후 한국으로 봉환하기 위해 발굴하는 장면을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 상임이사이자 윤봉길 조카인 윤주(尹洲.57)씨는 백범 김구가 주도한 해외 독립운동가 유해 봉환 사업 일환으로 1946년 2월 일본 나가사키현 이사하야(諫早) 형무소 묘지에서 백 의사 유해를 발굴하는 장면을 담은 사진 1장을 찾아내 4일 공개했다.




이 사진에는 '故白義士之遺骨'(고백의사지유골. 돌아가신 백 의사의 유골)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으며 인부를 포함해 남자 8-9명이 백 의사 유해를 묘지에서 파낸 다음 그 묘지를 덮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 사진에 대해 한국독립운동사 연구 권위자인 윤병석 인하대 명예교수는 "윤봉길.이봉창 의사 유해 발굴 장면은 더러 사진으로 남아있어 당시 실상을 엿볼 수 있으나 백 의사 유해 발굴 사진은 처음 본다"고 말했다.


윤주씨는 이 사진을 백범기념관에 소장된 사진 자료에서 찾아냈다고 말했다.


이 때 수습된 백 의사 유해는 같은 해 6월15일 부산항을 통해 귀환한 뒤 같은달 6월30일 효창원에 안장됐다.


전북 정읍 출신인 백정기는 국내와 해외를 오가며 독립투쟁을 전개했으며, 아나키스트로 활약하기도 했다. 1924년에는 일본 도쿄에 잠입해 수력발전소 폭파를 시도하기도 했으며 1931년에는 BTP라는 흑색공포단(테러조직)을 조직하기도 했다.


1933년에는 주중 일본대사 아리요시(有吉明)가 중국 상하이 홍커우의 육삼정(六三亭)이라는 일본 음식점에서 일본 정객 등 100여 명과 연회를 연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이곳을 습격, 아리요시 폭사를 시도하다 붙잡혔다.


일본 나가사키현 법원에서 무기징역형이 언도된 백정기는 수감 생활 2년만인 이듬해 6월5일 지병인 폐병으로 숨졌으며 유해는 이곳에 안장됐다. 1963년 대한민국정부는 백정기에게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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